(유)동양실업, 화훼농가 돕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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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양실업, 화훼농가 돕기 앞장
  • /강진=김용수 기자
  • 승인 2020.06.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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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복 대표, 강진군에 500만 원 지정 기탁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유)동양실업 이창복 대표가 2일 코로나19로 인한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써달라며 500만 원을 강진군에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유)동양실업은 1975년부터 강진읍 평동리 일원에서 금속기계 제작과 창호 산업, 철강유통업 등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강진군 인재육성을 위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창복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울때 일수록 서로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각종 행사 취소와 소비 위축으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화훼농가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창복 대표의 화훼농가 돕기 지정기탁에 고마움을 표하며 “화훼 재배농가의 고통 분담을 위해 함께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화훼 생산농가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돼 코로나19에 따른 각종행사 취소 및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등 관내 위기 가구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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