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장이 돼버린 ‘여수문’...관리 손길 아쉬워
상태바
쓰레기장이 돼버린 ‘여수문’...관리 손길 아쉬워
  • /여수=강성우 기자
  • 승인 2020.06.15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광주타임즈]강성우 기자=여수시의 상징문 ‘여수문’앞 쉼터가 온갖 쓰레기로 뒤덮여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쓰레기를 분류하는 대형 틀까지 뒤엉켜 볼썽사나운 모습이다.

여수문은 지난 2019년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 구간에 들어선 여수의 ‘상징문’이다. 

임진왜란때 삼도수군통제영이었던 여수의 역사적 사실을 알리기 위해 수십억 원을 들여 상징문과 쉼터를 건립한 것이다.

하지만 지난 12일 하행선 방향의 졸음쉼터는 그냥 쓰레기장의 모습이다. CCTV가 설치돼 있지만 제대로 작동이나 되는지 의문이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순천도로관리사업소는 이용자들의 시민의식만 탓하고 있어 관리의 손길은 요원하기만 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