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위·국회 운영위원회 위원 겸직
[여수=광주타임즈]강성우 기자=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여수을)은 16일 “전남 지역의 유일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이란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현안과 예산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민들과 약속한 공약 이행을 위해 국토교통위원회를 신청했는데, 희망한 대로 상임위를 배정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토교통위원회는 국토 개발, 주거 문제, 교통 문제, 건설산업 등 우리나라 실물경제와 국민의 삶에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는 상임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한국공항공사 등이 소관기관이다.
김 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를 배정받아 앞으로 지역구인 여수는 물론 전남지역 SOC 등 각종 현안 사업들의 예산 확보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어 국회 운영 전반과 대통령 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등 청와대를 담당하는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을 겸직하게 됐다.
김 의원은 “여수시 해양관광 활성화와 KTX 2시간 생활권 구축 등 여수와 전남 동부권 발전을 위한 SOC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와 적극 소통을 통해 남은 2년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부여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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