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광양항내 부유쓰레기 수거
상태바
해양환경공단, 광양항내 부유쓰레기 수거
  • /여수=강성우 기자
  • 승인 2020.07.22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박운항 방해 갈대류·원목·폐스티로폼 제거

[여수=광주타임즈]강성우 기자=해양환경공단(KOEM·이사장 박승기) 소속 여수지사(지사장 배정범)는 집중호우로 인해 해양쓰레기가 광양항으로 대량 유입됨에 따라 지난 긴급 부유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수지사는 광양항 선박 입출항 정상화를 위해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협업해 지난 14일부터 나흘 간 해상과 육상의 수거 작업을 동시에 진행해 해양부유물 총 40여t을 수거했다.

대량 유입된 해양 쓰레기는 갈대류, 원목, 폐스티로폼 등으로 장기간 방치할 경우 입출항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고 해양환경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배정범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장은 “이번 긴급작업을 통해 선박의 안전항행 확보는 물론 신속한 조치를 통해 관광미항으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여름철 장마 및 태풍으로 인한 해양쓰레기의 대량 발생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