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제36호 청자장 이용희씨 등 참석
개막식에는 무형문화재 제36호 청자장 이용희씨 등 도자기를 제작하는 관내 11개 민간요 대표와 단국대 부설 강진도예학교 작가 3인, 다문화 관련 동호인, 녹차 생산 연구회, 생산자 조합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 노래, 시 낭송, 행위예술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다.
전시장을 관람하던 관람객은 “강진의 도자기 생산 업체들의 수준 높고 독특한 다기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갔게 됐다”며”중국 다기를 비교 전시해 두 나라 다기의 작품성과 우수성을 알게 된 계기가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보기 드문 중국의 전통 다기인 자사호 200여점과 국내 유명 도예 작가 14인의 명품 다기를 한 자리에 모아, 차 문화를 대중에게 알리고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이 전시회는 오는 5월 14일까지 100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학명미술관은 강진에 건립된 첫 사립미술관으로 지난 2011년 6월 개관해 개성 넘치는 작품으로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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