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14학년도 1학기 강좌 수를 크게 늘려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모집분야는 최고지도자·자격취득·인문사회·문화예술 등 일반과정 4개 분야, 보육교사(2급)·사회복지사(2급) 등 학점은행제 2개 분야를 합해 총 120개 강좌이다.

지난해 2학기 89개 강좌에 비해 31개(35%)가 늘었다. 특히 이 번 학기에는 수필창작,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마케팅, 태극권 및 기공체조, 조경실무 및 자격증, 국가공인 CS LEADER관리사, 힐링원예코디네이터, 약초건강이야기, 근육학 테이핑요법, 진로지도의 이해와 연습 등 사회의 트렌드를 반영한 9개 강좌가 신설됐다.

교육기간은 3월3일부터 6월14일까지 15주(주1회) 과정이며, 오는 21일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

각 강좌별 선착순(접수순 기준)으로 마감되며 강좌별 등록인원이 15명 미만인 경우 폐강될 수 있다. 폐강 시에는 학습비 전액을 환불해준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학습비 50% 감면혜택이 주어지고 국가유공자·장애인3급이상·전남대 재학생과 교직원 및 배우자에게는 학습비의 30%를 감면해준다.

또 3개 과정 이상 수강자, 만65세 이상, 전남대학교병원 직원 등에게는 20%를 감면해주고 유치원·초·중·고·대 교직원과 직전학기 수강자, 직전학기 총장상 수강자, 2개 과정 이상 수강자에게는 10% 감면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