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사민속박물관 ‘도시와 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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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사민속박물관 ‘도시와 물’ 개최
  • /박소원 기자
  • 승인 2020.10.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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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까지…광주 상수도 100주년 특별전
광주 수돗물.
광주 수돗물.

 

[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광주 상수도 100년의 역사를 총망라하는 ‘도시와 물’ 기획전시전을 24일부터 12월13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회는 고대 사회부터 현재까지의 물 관련 생활사를 망라하고 광주 상수도 100년의 역사를 집중 조명하는 동시에 물 사용에 대한 미래가치를 제시한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광주 상수도 역사와 물 관련 생활자료 100여점을 선보인다.

1970년대 후반까지 일상으로 이어졌던 급수난 실태를 배급 급수 당시 사용됐던 양철 물통,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의 자료를 통해 느낄 수 있다.

전시회 각부 사이에는 로마 수도교 트릭아트 존, 우물펌프, 물지게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코너를 마련해 관람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김오성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우리가 사용하는 물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이 물의 미래 가치에 대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다”며 “박물관에서 마련한 물과 관련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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