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저소득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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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저소득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 /김두성 기자
  • 승인 2020.10.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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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30일 홈페이지 신청, 19일부터 현장접수 가능

[광주타임즈]김두성 기자=광주 동구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생계지원금 사업을 오는 12일부터 한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25%이상 줄어든 가구 중 중위소득 75%이하(4인 가구 기준 356만1880원), 일반재산 6억 원 이하인 가구이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근로소득이나 매출이 25%이상 감소한 노동자나 자영업자, 2월 이후 실업 급여를 받다가 종료된 사람 등이 해당되며 가구별 지급금액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은 100만 원이다.

중복지급을 피하기 위해 기초생계·긴급복지생계급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등 정부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긴급생계지원금 신청은 12일부터 30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휴대폰 본인인증을 받은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현장 방문접수는 19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가능하며, 원활한 접수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로 운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저소득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기준에 해당되는 주민은 반드시 접수해 지금의 어려운 위기에 조금이라도 도움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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