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책마을 인문산책’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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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책마을 인문산책’ 프로그램 운영
  • /김두성 기자
  • 승인 2020.10.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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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동네책방 활성화…개성과 특색 살린 문화행사 다채
광주 동구 책마을 인문산책 프로그램. 				/광주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 책마을 인문산책 프로그램. /광주 동구청 제공

 

[광주타임즈]김두성 기자=광주 동구는 독서문화 확산과 동네책방을 활성화하기 위해 ‘책마을 인문산책’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0 행복한 책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책마을 인문산책’은 책방과 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작가, 문학평론가, 예술가 등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인문강연, 북 콘서트 등 구민들이 다양한 책 문화행사를 접할 수 있는 자리다.

동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이슈를 함께 고민하는 등 주민들의 문화사랑방 역할과 함께 바쁜 생활 속 삶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동구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관내 책방 및 문화예술단체 7곳을 선정했다. 이들 단체와 함께 개성과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책 문화행사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은 책방을 통해 책 읽는 습관을 길들이고, 동네책방은 주민들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책마을 조성사업 등 다양한 인문사업 발굴로 동구가 지향하는 인문도시를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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