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9시8분께 전남 여수시 국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119는 현장에 소방차 수십여대 등을 보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숨졌으며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2명은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화재로 발생한 연기로 인해 아파트 주민 수십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불을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현황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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