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14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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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켐스, 14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 /여수=강성우 기자
  • 승인 2020.12.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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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켐스 임금협상 조인식. 					       /휴켐스 제공
휴켐스 임금협상 조인식. /휴켐스 제공

 

[여수=광주타임즈]강성우 기자=태광실업그룹 화학계열사인 휴켐스가 14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에 성공했다.

휴켐스 여수공장은 최근 신진용 사장과 박종태 노조위원장이 여수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금협상 조인식에서 올 임금협상 합의서에 사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휴켐스는 지난 2007년 이후 무분규로 노사협상을 타결하는 건전한 노사문화 전통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이번 임금협상 타결은 ‘코로나19’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노사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휴켐스는 밝혔다.

휴켐스는 지난 2012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노사상생의 모범사례로 꼽혀오고 있다.

휴켐스 노사는 “오랫동안 쌓아온 깊은 신뢰가 있었기에 올해도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휴켐스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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