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우수생·저소득 장학생 등 범위 다양…1억4700만 원 수여
[광주타임즈]박창선 기자=광주 북구와 (재)광주북구장학회가 153명에게 총 1억47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2020년 장학생으로 성적우수 장학생 73명을 비롯해 저소득 장학생 59명, 특기장학생 2명, 다문화·다자녀·봉사·선행·효행 특별 장학생 19명 등 153명을 선발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장학증서를 집으로 보내는 방식의 비대면 수여식이 이뤄졌다.
장학생들은 장학증서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10월 설립된 (재)광주북구장학회는 개인·기관·단체 등 5만5000여명의 기부로 13년째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까지 75억5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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