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광주시는 올해 추진한 주요시책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올해의 베스트 5’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시민권익위원회와 협업조정회의의 2단계 심사를 거쳐 후보사업 10건을 선정하고, 시민·공무원·시의원·시출입기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등 시민의견 등을 수렴해 시민의 공감과 체감도가 높은 우수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1위에 선정된 ‘해외유입 코로나19 원천차단! K-방역 모델 창출’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으로 양성확진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감염 사전차단에 앞장선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와 함께, 2위 ‘5·18 상징 전일빌딩245, 시민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민품으로 환원’ ▲3위 ‘코로나19는 죽이고! 광주 공동체는 살리고! ‘협업’이 신의 한수’ ▲4위 ‘5·18 아픔의 기억! 민주인권 공간으로 재탄생!’▲5위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이 선정됐다.
정주형 시 평가담당관은 “코로나19 관련 정책과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사업 등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사업이 올해 베스트 사업으로 선정됐다”며 “올해 성과를 발판삼아 내년에는 코로나19 재난상황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요 핵심사업의 성과를 창출하는 데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베스트 실·국은 시민권익위원회의 서면 평가와 내부 평가 등을 거쳐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조성 등의 시정발전 공로를 인정받은 인공지능산업국과 코로나19 선제적 검사 및 대응 등 복지건강국, 2045 탄소중립도시 실현기반 조성 등의 환경생태국이 공동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