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주타임즈]강성우 기자=여수의 한 항구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6분께 여수시 봉산동 국동어항단지 인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남성은 이미 숨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숨진 남성의 연령대를 60대로 보고,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또 목격자 등을 상대로 발견 경위를 조사하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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