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 어촌 창업 멘토링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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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 어촌 창업 멘토링해 준다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02.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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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창업 어가 20가구 모집
1년 간 후견인이 1대 1 경영 지도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신규 어가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창업 어가 멘토링 지원’을 한다.

이 사업은 3년 이내 귀어 및 어업인 후계자와 올해 귀어 창업자금(예정)자들이 지원 대상이다.

창업 어가로 선정되면 수산 신지식인과 선도 어가, 수산분야 기술사 등 수산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후견인들과 1대 1로 연결돼 양식기술, 경영지도 등 어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창업 어가에 대한 교육도 이뤄져 1년 간 매월 6회 이상(현장 방문 3회 이상) 진행하며, 교육하는 후견인에게는 기술지원에 소요된 활동비를 지원한다.

해양수산과학원은 26일까지 도내 창업 어가 20가구를 모집키로 하고, 지역별로 완도 5가구, 여수 4개소, 목포·해남·고흥·영광·진도 각 2가구, 강진 1가구씩 선정한다.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면 3월19일까지 후견인과 멘토링 약정 체결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와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소재지 관할 지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택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사업이 신규 창업하는 어업인들의 어촌현장 적응과 어업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수산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교육 프로그램도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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