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학교군 통학 여건 개선 위한 마을버스 노선 신설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북구청과 함께 신용중에서 제4학교군(첨단2지구 신용·건국·용두·양산·본촌·연제동 일원)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마을버스 노선 신설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동부교육지원청은 제4학교군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마을버스 신설 추진 계획(안)을 설명한 뒤 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었다.
제4학교군은 공동주택 개발사업 등에 따른 인구의 지속적 증가로 다른 지역보다 학생 수가 많아 중학교 적정 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구교육지원청은 제4학교군 내 초등학교 7개교를 공동학교군으로 지정했다. 희망에 따라 전산추첨을 통해 제5학교군(일곡지구) 중학교 6개교로 지망 배정을 하는 등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통학 여건의 불편으로 희망 학생들이 적어 올해부터 신용·건국초 학생들을 신용·용두중으로 분산 배정하면서 학부모들의 민원이 많았다.
시교육청과 동부교육지원청은 광주시청 등에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건의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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