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이번엔 뱀파이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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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이번엔 뱀파이어 변신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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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미니앨범 '풀 문' 발표

[연예=광주타임즈]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미(22)가 17일 첫 번째 미니앨범 '풀 문'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보름달'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형제(35)가 만들었다. 브라스와 기타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선미의 섹시한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선미의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레나가 랩 피처링했다.

JYP는 "보름달을 매개체로 사랑을 말하는 가사는 '24시간이 모자라'에 이어 또 한번 선미의 성인식을 연상케 한다"면서 "뱀파이어 콘셉트를 내세워 섹시함을 극대화했다"고 소개했다.

보름달이 뜨는 날 이뤄질 사랑을 기다리는 뱀파이어 소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선미의 솔로 데뷔곡 '24시간이 모자라'에 이어 맨발로 춤을 춘다.

'보름달'은 이날 오전 현재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앨범에는 이밖에 원더걸스 멤버 유빈(26)이 랩 피처링한 '내가 누구', JYP가 '2PM'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보이그룹 '갓세븐(GOT7)' 멤버 잭슨(20)이 참여한 '멈춰버린 시간' 등이 실렸다.

특히 오프라인에 발매되는 CD에만 수록되는 '그게 너라면'은 원더걸스 멤버 예은(25)이 작곡한 곡이다.

선미는 20일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에서 '보름달' 첫 무대를 선보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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