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민방위 교육’ 사이버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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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민방위 교육’ 사이버로 대체
  • /박창선 기자
  • 승인 2021.04.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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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7월18일, PC·모바일 24시간 진행…서면 교육도 병행

[광주타임즈]박창선 기자=광주 남구는 코로나19 예방 및 상반기 민방위 교육 이수율 향상을 위해 PC와 모바일을 통한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 교육이 오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석달간 24시간 진행된다.

사이버 교육 대상은 관내 지역 및 직장 민방위 대원 등 1만2336명 가량이다.

교육에 참석하고자 하는 민방위 대원은 한국민방위사이버교육센터(www.mbed.co.kr)에 접속해 인명 구조 및 화재, 재난대비 행동 요령 등이 담긴 동영상을 1시간 가량 시청한 뒤 평가 시험과 설문조사에 응하면 된다.

평가 시험의 경우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사이버 교육 수료가 인정된다.

이와 함께 남구는 사이버 교육 참가가 어려운 대상자들에게도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서면 교육도 병행하기로 했다.

서면 교육을 받고자 하는 민방위 대원의 경우에는 사전에 교육 교재와 과제물을 배부 받은 뒤 교재 수령 30일 이내에 과제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헌혈에 참여할 경우 헌혈증을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사이버 교육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 미참석시 과태료가 다시 부과되는 만큼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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