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그린남구 벨트길’ 편의시설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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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그린남구 벨트길’ 편의시설 보강
  • /박창선 기자
  • 승인 2021.04.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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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 원 투입…대촌동·효천지구, 쉼터용 테크·벤치 설치

[광주타임즈]박창선 기자=광주 남구 관내 효천지구 주변 거주민들이 대촌천과 수춘천 수변을 따라 자연의 풍광을 즐기고 있는 그린남구 벨트길에 편의시설이 추가로 설치된다.

남구는 지난 23일 “대촌동과 효천지구 일원에 조성된 그린남구 벨트길에 사업비 4000만 원 가량을 투입해 쉼터용 테크와 벤치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그린남구 벨트길은 지난 2016년부터 개발제한구역 내 천변의 자연 생태환경을 활용해 친환경적 생태 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만든 산책로로, 지난 2018년 초에 완성됐다.

산책로는 대촌천과 수춘천 수변을 따라 2개 코스로 구성됐다.

대촌천 코스는 포충사 앞에서부터 효천1지구 인근 임암교까지 2.5㎞ 이어져 있으며, 수춘천 코스는 포충사 앞에서 빛고을공예창작촌까지 2㎞ 구간이 연결돼 있는 상태다.

남구는 조성 당시 대촌천과 수춘천 물길을 따라 다양한 나무와 꽃을 식재했으며, 산책로를 찾은 주민들이 쉴 수 있도록 데크 전망대를 비롯해 벤치를 설치된 바 있으며, 이번에 효천1지구에 거주민들의 사업 제안에 따라 추가 편의시설을 보강할 방침이다.

그린남구 벨트길 편의시설 보강 공사는 오는 5월초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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