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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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선봬
  • /박창선 기자
  • 승인 2021.05.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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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35명 대상, 12월까지 주 3회 실시…금융·디지털 분야

[광주타임즈]박창선 기자=광주 남구는 12일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찬 주민들에게 글 읽기 및 작문을 비롯해 금융, 디지털 분야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성인 문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최근 백운1동 및 주월2동, 효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학습을 통해 성취감을 향상하고자 하는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선보이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기존의 글쓰기 및 읽기에서 벗어나 고령화 시대 트렌드를 적극 반영, 노년기에 꼭 알아둬야 할 금융지식을 비롯해 연금 문제, 앱을 활용한 각종 예매 등을 할 수 있는 디지털 분야에 대한 교육이 추가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선 프로그램 참가 주민들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기본적인 읽기와 쓰기 등 초등 문해 1‧2‧3단계 교육을 포함해서 일상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금융 지식 및 디지털 분야의 정보를 단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1학기인 이 달부터 7월말까지는 기본 학습 기간이다.

문해 교육 분야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낱말로 표현하거나 글 속에 담긴 교훈과 내용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금융 분야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및 금융사기 대처법과 구제 절차 등을 배우게 된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스마트폰 기본활용 및 카카오톡, 유튜브 활용법 등을 학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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