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e-모빌리티산업 활성화 산·학·연·관 간담회
상태바
전남도, e-모빌리티산업 활성화 산·학·연·관 간담회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05.25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는 25일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e-모빌리티 관련 지역 R&D 기관, 관련 협회, 지역 대학과 현장 간담회를 열어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영광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영광이 지역구인 이장석 전남도의원과 홍석봉 영광부군수를 비롯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목포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e-모빌리티센터의 활성화 발전 방안과 관련 기업 투자유치 등 e-모빌리티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병태 부지사는 “전남도의 차세대 핵심 산업이 될 e-모빌리티산업이 영광을 중심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연구기관과 기업의 협의체, 중심 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 R&D 기관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역량 있는 e-모빌리티 기업 유치 및 대형 국가사업 발굴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교두보 등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에 따른 효과가 도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발 벗고 나설 것”을 당부했다.

윤 부지사는 간담회 이후 초소형전기차 생산업체인 ㈜쎄보모빌리티의 CEVO-C SE 1호차 출고식에도 참석해 “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신모델 출시로 초소형전기차의 국산화율과 신뢰도를 높였다”며 “제품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쎄보모빌리티는 ㈜캠시스에서 외부투자 유치 등으로 전기차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4월 설립한 자회사다. 이번에 출시한 CEVO-C SE의 1회 완충 시간은 4시간, 최고 속도는 시속 80km다. 100% 완충 시 최대 75.4km를 주행할 수 있다. 출고가는 1570만 원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600만~90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