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소위원회는 지난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결로 구성됐다. 신계륜 환경노동위원장을 포함해 여야 의원 각각 2인이 참여한다.
노사정 대표로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함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적 대화 중단과 노동현안에 대한 정부와 노동계, 경영계 등의 생각을 듣는다. 앞으로 노사정 소위원회 운영방향과 계획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노사정 소위원회는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정년연장 후속대책, 공무원·교사 노동관계 등 주요 노동현안을 의제로 선정해 그 성과를 토대로 입법화를 추진한다.
또 개선 논의가 필요한 의제에 대해서는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에서 계속 논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4월1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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