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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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출범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07.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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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출범. /전남소방 제공
전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출범. /전남소방 제공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소방본부는 1일 전남소방학교 임시청사에서 119특수구조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119특수구조단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항공기·열차사고, 건물붕괴 등 특수사고 대응과 지진, 태풍, 폭우, 폭설 등 자연재난에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 테러방지법 시행령에 따라 도내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발생 때 초기 인명구조·구급활동 임무를 맡는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남 모든 권역을 1시간 이내 출동해 구조할 수 있는 다목적 중형헬기를 도입하고 도서·산간지역의 구조 기능을 강화한다.

119특수구조단은 기존 소방본부 구조구급과 소속 특수구조대, 항공대를 분리하고 현장지원팀을 신설해 3개 조직으로 구성했다.

소방헬기 등 247종 2254점의 첨단 구조장비를 갖추고 특수재난에 특화된 소방대원들이 24시간 상주 근무한다

현장지원팀은 구조활동 지휘통제와 특수재난 대책수립, 특수구조대는 특수사고 대응과 대형 재난현장의 인명구조, 항공대는 헬기를 이용한 응급환자이송, 화재진압, 항공수색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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