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전시’ SWEET展 8일 광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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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전시’ SWEET展 8일 광주서 개막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07.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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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일 DJ센터, 24개국 245개 기업 550부스 규모
대·중·소기업 간 구매상담…해외 수출 상담도 열려
‘SWEET 2019’에 마련된 한전KDN 전시관. 		                  /한전KDN 제공
‘SWEET 2019’에 마련된 한전KDN 전시관. /한전KDN 제공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광주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SWEET 2021(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21)’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다.

해상풍력, 수상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 연료전지, 스마트 그리드 등 그린뉴딜 정책 핵심기술이 선보인다.

코로나19를 감안,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전시회로 열리며, 국내 에너지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코트라 공동주관 화상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유튜브 실시간 인터뷰, K스튜디오 활용 기업 홍보영상 제작 등 온라인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 15회째로 24개국 245개 기업 550부스 규모로 열리게 되며 유니슨, 비에이에너지, 신성이엔지, 스코트라, 파루 등 신재생에너지 주력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협업사업부터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켄텍)까지 기술이전과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 지역 에너지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는 홍보관 참가와 더불어 협력업체, 에너지밸리 협약기업 등 39개 기업으로 구성된 ‘한전 동반성장관’을 지원한다.

한국중부발전 등 발전 6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73개 중소기업으로 한국발전산업관을 구성해 중소기업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공사는 동반성장관에 참가해 천연가스 등 국내 가스분야의 우수 기술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반성장위원회 주최 ‘혁신성장투어’를 동시 개최해 대기업과 공공기관 기술·구매 담당자 86곳과 중소기업 간 1대 1 구매상담회도 열릴 예정이다.

광주시와 동반성장 위원회의 업무협약, 인도·이집트·멕시코 등 관계자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도 행사 기간 진행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에너지산업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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