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경제자문위 ‘자문서비스’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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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경제자문위 ‘자문서비스’확대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1.07.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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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분야…지역전문가 ‘1대1 매칭’ 신속·사후관리까지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상공회의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경제자문위원회 ‘자문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제23~24대 정창선 광주상의회장이 지난 2018년부터 회원사 지원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광주상의는 기존 서비스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를 추가해 총 7개 영역으로 제공 분야를 확대하고, 지역전문가 ‘1대1 자문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각 회원사는 기업 경영전략 수립과 연구개발(R&D) 기획,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기술을 도입할 경우 관련 분야 전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그간 광주상의는 기업 내 법률, 세무, 노무분야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한 경영애로와 급변하는 산업 환경변화에 회원업체가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자문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2020년까지 3년 간 이뤄진 제1기 자문 서비스는 주식 증자 관련 법률지원과 복수노조 설립 대응, 교대제 개편 지원, 교통유발금 경감, 수해 특별재난지역 건의 등에 집중했다.

이 기간 동안 광주상의는 52건의 민감한 경영 애로와 지역 현안에 대한 자문을 통해 회원업체의 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달에는 회원업체의 새로운 수요를 반영해, 신기술 도입과 기존 사업 간의 융복합 지원을 위해 빅데이터, AI, R&D 기획 분야 전문가 12명을 선정해 추가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자문위원은 그동안 광주상의가 추진한 4차 산업혁명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전문가들이어서 더 많은 회원업체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문서비스는 광주상의 회비 납부업체에 한해 오는 2024년 2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광주상의는 접수된 신청서를 분석해 해당 분야 전문가와 1대1 매칭을 통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후관리까지 밀착관리 한다.

자문서비스 비용은 30~50만 원으로 분야별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광주상의가 회원서비스 일환으로 대납을 하고 소송 변호 등 전문적인 자문이 필요한 사안의 경우에 만 회원업체에 추가 비용을 청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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