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대학생발명특허대전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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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대학생발명특허대전 ‘금상’
  • /박선미 기자
  • 승인 2021.11.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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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 소속 전기공학과팀
호남대가 대학생발명특허대선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남대가 대학생발명특허대선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호남대학교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 참여학과 소속 전기공학과 김승현, 곽용창, 김소정(이상 3학년) 학생팀이 지난 10~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2021 ‘대학생발명특허대전’ 본선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BIXPO-2021은 한국전력공사가 전력산업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제적인 전력산업 기술혁신박람회로 세계 3대 에너지 신기술혁신 박람회로 알려져 있으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학생발명특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발명특허대전에는 전국 대학 46개팀이 참가해 예선전을 거쳐 20개팀이 본선에 경합을 벌였고 호남대학교 전기공학과 팀 등 최종 2개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한국전력공사 공채시험에서 1차 서류전형을 면제받는 특전이 부여된다.

호남대학교 전기공학과팀이 출품한 특허발명작품은 ‘DC 전력변환기의 고효율, 장수명화를 위한 LLC 고주파 공진형 전력변환기’로 기존의 전력변환기에서 주요 과제로 대두됐던 고주파 스위칭소자의 효율 향상과 장기수명화 문제를 해결할 방법으로 LC공진회로를 적용한 개선된 특허기술로써 이론을 바탕으로 산업체에 활용 가능한 현장적용기술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기공학과팀 정대원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산업체의 활용도가 높은 분야에 관심을 갖고 성실히 전공동아리 활동 과제를 수행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자랑스럽다”며 “호남대학교가 중점 육성하고 있는 창의적인 융합 인력양성 목표가 실효를 거두고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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