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생물자원관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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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생물자원관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2.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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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기업 매출액 증가, 신규고용 창출 등 성과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올 처음으로 실시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15일 호남권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바이오기업 데이앤바이오㈜와 ㈜현농 등 2곳을 대상으로 ‘수요맞춤형 생물자원 자원화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사업은 2개의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생물자원관-참여(바이오)기업-컨설팅기관’ 매칭과 협약을 통해 진행됐다.

이들 기업은 지난 4개월 동안 특허법인 아이엠과 ㈜지티티비로부터 인검증·인허가, 재무투자, 사업화전략, 홍보영상물 제작 등 맞춤형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았다.

그 결과 데이앤바이오㈜는 매출액이 2020년에 비해 192% 성장(12억원→35억원)했으며, 신규고용은 8명(15명→23명) 증가했다. 특허출원도 1건 진행 중에 있다.

㈜현농은 매출액이 11% 증가(38억원→42억원)하고, 신규고용 창출은 4명(26명→30명)이 늘어났다.

또 농업관련 20여 편의 유튜브를 제작해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물자원관에서는 개관 이후 처음으로 도입한 바이오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사업이 짧은 지원기간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고 판단하고, 2022년에는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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