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섬 겨울꽃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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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 겨울꽃 축제’ 개막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2.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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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까지 압해읍 천사섬분재공원서 개최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신안군은 오는 2022년 1월31일까지 압해읍 천사섬분재공원에서 3000만 송이 애기동백꽃의 향연 ‘섬 겨울꽃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압해읍 천사섬분재공원에서 53일간의 섬 겨울꽃 축제를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발열체크, 거리두기, 마스크 상시착용, 취식금지 등 핵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됐으며 유튜브 채널(채널명 : 섬 겨울꽃 축제)로도 생중계해 주요 내빈과 축제추진위원 등이 함께 축제 개막의 기쁨을 나누었다.

이번 ‘섬 겨울꽃 축제’는 내년 1월초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눈 내리는 애기동백길에서는 인공 눈을 내리게 해 새하얀 눈꽃과 새빨간 애기동백꽃 향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포토존도 운영된다.

또 축제 기간에는 소원지 쓰기 및 나에게 보내는 엽서쓰기 등을 통해 자신과 가족, 친구와 연인이 함께하는 공간도 준비돼 있다.

‘섬 겨울꽃 축제’와 더불어 천사섬 분재공원 내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하얀겨울 섬, 겨울꽃 애기동백’ 회화전이 내년 3월20일까지 열린다.

분재학교 강당에서는 제1기 분재학교 수료생들의 분재전시회가 19일까지 열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하늘과 바다와 숲이 함께하는 천사섬분재공원에서 새하얀 눈 속에 피어난 애기동백꽃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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