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국제 시니어 바둑대회’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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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국제 시니어 바둑대회’ 20일 개막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2.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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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바둑 전설들 참가…22일까지 증도 엘도라도서 개최
2019년 치러진 1004섬신안국제시니어바둑대국장 모습./신안군 제공
2019년 치러진 1004섬신안국제시니어바둑대국장 모습./신안군 제공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신안군은 ‘2021 1004섬 신안 국제 시니어 바둑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증도면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조훈현·유창혁·서봉수, 중국의 녜웨이핑·위빈·루이나위웨이, 일본의 다케미야마사키·고바야시고이치·요다노리모토, 대만의 왕리청 등 이름만으로도 세계적인 바둑 전설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국적별로는 한국 8명(시드 2명 포함), 중국 3명, 일본 3명, 대만 2명 등이다.

대회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온라인 대국이 진행된다. 21일에는 이벤트로 바둑동호인을 대상으로 바둑대회가 열리며, 프로기사와의 다면기가 준비돼 있다.

신안군은 지역의 국제적인 위상은 물론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신안 퍼플섬을 비롯해 주요 여행·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한다.

 한편, 신안군은 한국 바둑발전을 위해 신안천일염 대학생·학생바둑대회, 전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등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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