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미래전략 차기 국정과제 반영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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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래전략 차기 국정과제 반영 건의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2.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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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전남 미래전략’ 69개 과제·82조 원 규모
국립의과대·해상풍력·레이저연구 등 현안 포함
인구감소 특례지원·지역자원시설세 제도 건의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도가 지역 미래 발전을 이끌 전략을 차기정부 국제과제로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22일 국회에서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 등에게 ‘으뜸전남 미래전략’ 69개 과제를 설명하고 대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으뜸전남 미래전략은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이라는 비전으로 8대 추진전략, 69개 과제(핵심과제 34건, 지역발전 과제 26건, 제도개선 건의 9건), 82조원 규모로 구성했다.

대표과제는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국립 해상풍력 에너지연구소 설립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등이다.

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설립 ▲선진국형 농작물 재해보험 전면 도입도 포함됐다.

이밖에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다도해 갯벌습지정원 조성,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핵심과제 34건과 친환경선박 산업 클러스터 구축, 국립 보성강 구석기 문화 박물관 건립 등 지역발전과제 26건, 인구감소지역 특례 지원제도 마련, 지방하천 국가지원 확대,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확대 등 9건의 제도개선 과제도 건의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건의한 미래전략이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되면 전남의 미래를 밝혀줄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뜻을 한데 모은 미래전략이 대선공약과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반드시 반영되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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