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광주시가 지난 한해 대기오염물질과 폐수 등을 배출하는 환경배출업소 838곳을 점검, 위반사업장 108곳을 적발하고 이 중 위반내용이 엄중한 사업장 9곳을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34건, 배출허용기준 초과 6건,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실시 7건 등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조업정지, 개선명령, 경고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하고 중대 위반사업장 9곳은 고발했다.
또 사업장의 환경관리 기반이 취약한 소규모사업장들에 대해 환경전문가 121명으로 기술지원반을 구성, 292개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예산 54억원을 들여 62곳에 노후 오염방지시설 교체비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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