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불황 속 ‘대출사기’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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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불황 속 ‘대출사기’ 기승
  • 광주타임즈
  • 승인 2022.03.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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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고흥경찰서 읍내파출소 이재복=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사업실패, 카드업체, 실직 등을 경험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사금융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자영업자, 청년 등 서민들이 낮은 신용도 때문에 은행 등 제도 금융권에서 자격미달이 되기 때문이다.

연 3000%가 넘는 높은 이자를 챙기고 폭행, 협박을 일삼는가 하면, 휴대전화를 개통시켜 할인 매입한 뒤 대포폰으로 쓰는 ‘내구제대출’ 대출해줄것처럼 속여 보증보험료나 대출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채는 수법이 대표적이다.

더욱이 코로나19(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감을 악용, 정부기관, 자가검사키트 공급업체 등을 사칭하며 자가검사키트 공급, 구매 등을 사유로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한 후 자금을 편취하는 등의 보이스피싱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시중금리보다 낮은 대출금리 등을 빙자한 개인정보, 자금 이체 요구는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절대 대응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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