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영광소방서 119안전센터 손문=최근에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강조되면서 예전보다 소방차 길 터주기 인식이 개선은 많이 된 게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도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을 몰라 우물쭈물하는 운전자들이 있는 게 사실이다.
소방차 길 터주는 방법 어렵지 않다. 간단한 5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교차로 또는 그 부근에서 소방차가 사이렌은 울릴 때는 교차로를 우선 피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 후 일시 정지해 소방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피해주면 된다.
둘째 일반 통행로에서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고 갈 때 첫째와 마찬가지로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한다. 단, 긴급자동차의 통행 지장이 우려될 경우 왼쪽 가장자리로 일시정지 가능하다.
셋째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차량의 진로를 이동하며 저속으로 이동 또는 일시정지해 소방차가 이동할 수 있도록 양보해 준다.
넷째 편도 2차선 도로에서는 소방차가 1차로로 운행할 수 있도록 1차로에서 2차로로 이동해 운행한다.
마지막으로 편도 3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소방차가 통행할 수 있도록 일반 차량은 1·3차로로 통행하면 된다.
소방차 양보는 의무사항이다. 재난 현장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는 재차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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