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광주타임즈]이종표 기자=해남군수협은 김성주 조합장이 최근 충남 보령에서 열린 ‘제11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경영 정상화 등의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김 조합장은 누적 적자 210억원으로 파산 직전에 있던 해남군수협을 9년 만에 완전 경영 정상화를 이뤘다. 또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150억) 조성과 수산물 냉동보관시설(40억)을 건립, 양식장비 임대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쳤으며, 독점적 전복 군납사업과 수도권지점 2개소 개점 등의 공로도 인정 받았다.
김 조합장은 “임직원과 어업인 모두 힘을 합쳐 수협 경영 정상화를 이뤘고 앞으로도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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