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약 전남시대·전남 행복시대 각오
6월1일까지 문금주 부지사 권한대행
6월1일까지 문금주 부지사 권한대행
[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재선 도전을 선언한 김영록 전남지사가 27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전남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김 지사는 “전남 도민의 큰 사랑과 뜨거운 성원을 바탕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며 “도민과 손잡고 대도약 전남시대,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행복시대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4년은 전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서 도약하는 역사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예비후보 등록을 한 만큼 전남도민만 보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무안군 남악 중앙공원 내 김대중 대통령 동상을 참배하고 ”김 대통령님이 꿈꿨던 '다 같이 더불어 잘 사는 정의로운 세상', '호남이 중심이 되는 문화융성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의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6월 1일까지 권한대행을 맡는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