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강릉시 안현동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샌드위치 판넬 주택 1동(70㎡)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대원에 따르면 불은 주택 화목보일러 불씨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선 낮 12시40분께 원주시 소초면의 단독주택에서도 화목보일러 불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주택 일부 10㎡와 화목보일러를 태웠다.
한편 이날 낮 화천군 상서면 노동리 인근 군부대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티가 번지며 불이나 들판 잡풀 등 0.1ha가 소실되기도 했다.
강원지방기상청 정광우 예보관은 "강원내륙은 대기가 점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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