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재단, 재능ㆍ악기 기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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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재단, 재능ㆍ악기 기부자 모집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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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내달 1일 발대식
[전남=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전남문화예술재단이 2014년 통합 문화이용권 기획사업 일환으로 도내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재능 기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재능기부 및 악기기부 등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일 오후 5시 전남도립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재능기부은행ㆍ악기기부은행 발대식’을 개최한다.

‘재능기부은행’의 경우 지난 2002년 브람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주현(리더)과 첼리스트 이솔, 피아니스트 김용진으로 구성된 ‘솔리스트 에이(Solist A)’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재능기부자들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산간벽지에 위치한 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섬 지역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문화예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연극 및 공연 등 순수ㆍ대중예술, 북아트ㆍ컬쳐아트ㆍ풍선아트 체험활동, 마술ㆍ사진ㆍ전통 춤ㆍ사물놀이 교육분야로 도내 거주하는 문화예술 분야 전공자(재학생 포함), 문화예술 분야 2년 이상 경력자, 문화예술공연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한 예술인 및 단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재능기부에 참여하려면 전남문화예술재단(www.jncf.or.kr), 전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www.jnarte.or.kr)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직접 방문하거나 전남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에게 이메일(voucher@jn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재능기부 신청자들은 ‘재능기부은행ㆍ악기기부은행 출범식’에 참석해 위촉장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061-280-5846~7)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에서는 문화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기악교육 활성화와 문화예술교육 자생력 강화를 위해 ‘악기기부은행’도 운영한다.

‘악기기부은행’에서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악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교육용 현악기를 올해 말까지 무상으로 임대해준다.

악기기부은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061-280-58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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