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안전수칙으로 안전한 명절보내기
상태바
소소한 안전수칙으로 안전한 명절보내기
  • 광주타임즈
  • 승인 2022.09.05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타임즈]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박지응=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올해 명절에도 많은 인구이동이 있을 것이라 한다. 이렇게 사람들이 힘들게 고생하며 고향에 내려오는 이유는 고향의 포근함과 오랜만에 만날 가족들과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서 일 것이다.

벌써부터 가족들과 고향 친지들을 만날 생각에 들뜨기 시작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즐겁게 보내야 할 명절에 화재나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가 일어난다면 정말 불행할 것이다.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한 몇 가지 안전수칙을 지켜준다면 모두가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장시간 집을 비울 때 주의 할 점은 불필요한 전기용품 콘센트는 모두 뽑아 놓아야 한다. 전기는 열을 발생하고 전선에 열이 축적되면 불이 날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가스밸브도 꼭 잠궈야 할 것이다. 가스폭발 사고는 바로 대형사고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둘째,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되는데 갑작스레 많이 먹게되면 위에 부담을 주어 배탈을 야기시킨다. 그리고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이다 보니 술이 빠질수도 없을 것이다. 과도한 음주가 건강에 해롭다는 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올바른 음주문화로 즐거운 추석이 됐으면 한다.

셋째, 장시간 차를 운전하게 되는데 너무 오래 운전하게 되면 명절에 쌓인 피로가 누적돼 집중력이 떨어져 자칫 잘못하면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날수 있으므로 운전중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운전 중 졸리면 옆 사람과 크게 이야기한다든지 또는 신나는 음악을 크게 틀어 놓는 방법도 중요하다. 이러한 간단한 안전수칙을 모든 사람이 준수해 올 추석 만큼은 아무런 사고없는 즐겁고 복된 명절이 됐으면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