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한달간...성인 1만5천원.어린이 6천원
군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한 달간 완도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실제 거북선 모형의 볼거리를 제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유람선 승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북이 유람선은 길이 49.5m, 368톤급으로 승객과 선원 포함 170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최고 16노트, 평균 14노트로 항해한다.
운항 코스는 완도항을 출항해 명사십리, 신지대교, 장보고유적지 장도를 1일 3회 운행하며 1회 항해 시간은 1시간이 소요된다.
선내에서는 명량대첩 3D입체영상물 시청, 갑판위 전망대에서 명사십리와 장도는 물론 멀리 다도해와 수평선을 조망할 수 있으며 완도항과 다도해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기회도 주어진다.
승선요금은 성인 1만5천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6천원이며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30%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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