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에서 역주행하던 0.5t 화물차가 마주 오던 트레일러와 충돌해 화물차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21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9분께 순천시 승주읍 22번 국도(승주행정복지센터 방면) 서정교차로 주변 편도 2차선 중 2차로에서 A(71)씨가 몰던 0.5t 화물차가 마주 오던 B(38)씨의 트레일러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 B씨는 모두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A씨가 역주행 도중 사고를 낸 정황을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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