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광주타임즈] 정현두 기자 = 완도119안전센터(센터장 염용태)는 지난 9일 완도군에서 11일 ~ 5월11일(31일간) 열리는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도우미 및 진행요원을 대상으로 완도해조류스파랜드에서 소방안전교육(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국제해조류박람회와 청산 슬로우걷기 축제 기간 동안 약 70만 명의 많은 인파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시 대처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시 요령, 자동제세동기 사용 요령 순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등으로 쓰러져 의식, 호흡이 없을 경우 현장에서 빠른 처치가 이루어져야만 환자의 소생률을 높아질 수 있는 기술로, 일반인들도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실시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기술이다.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고, 심정지 환자의 소생은 최초목격자의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성화가 더욱 필요하다.

또한 완도119안전센터에서는 화재발생시 초기화재 진화를 위한 소화기, 소화전 교육 실시 및 소방안전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화재·구조·구급활동 전반에 걸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유관기관, 단체, 군부대 등 범국민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