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나주시에 온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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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나주시에 온정 나눔
  • /나주=정종섭 기자
  • 승인 2023.04.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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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5000만 원 상당 생활 필수용품·마스크 등 기탁

[나주=광주타임즈]정종섭 기자=2007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눠온 사람들이 나주지역 주민들과 희망을 나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1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에서 생활 필수용품 790박스, 마스크 792박스, 학습교구 등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샴푸·치약 등 생필품은 1억원 상당, 마스크는 5000만원 상당으로 저소득 노인가구, 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2007년 10월 설립된 이 단체는 국내 저소득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 컴퓨터 보급, 문화체험 활동, 후원물품 등을 후원하는 사회공익법인단체다.

나주시와는 지난 2017년 7월 첫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7억원 규모 장학금과 생활용품, 마스크 32만장 등을 기탁했다.

양 기관은 특히 지난해 9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주제로 희망 나눔 연결운동 업무 협약을 체결, 단체에서 나주지역 저소득 가구 초·중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및 컴퓨터를 후원하기도 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웃과의 상생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온 김정안 회장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학업 중인 아동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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