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60호 회원…“소외받는 이웃 없는 건강한 광주 만들기 위해 노력”
[광주타임즈]차아정 기자=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박유환 광주시 의사회장이 광주 160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이다.
박유환 회장은 2013년 광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를 시작해 10년간 7500만원 이상을 지원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피난민 등을 위한 광주 고려인진료소를 개설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 회장은 “기부금이 지역 소외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밝고 희망찬 사회로의 변화를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건강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의사들이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장은 “경기침체와 성장둔화로 이웃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져가는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생각해 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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