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라이프2.0 사업’ 대학 선정
상태바
동신대 ‘라이프2.0 사업’ 대학 선정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06.22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년 동안 연 10억 사업비 받아 지역 평생교육센터 구축

[광주타임즈] 박주영 기자=동신대학교가 지난 21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주기 대학(라이프 2.0)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라이프2.0은 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1주기 라이프(2019~2022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인학습자의 대학 진입을 확대하고 대학 내 평생교육체제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신대와 목포대가 전남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광역지자체연계형(3유형)에 사업을 신청, 참여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동신대는 올해 6월부터 2년 동안 연 평균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평생교육센터를 구축하고 전남지역 특화 산업인 ▲에너지‧조선 ▲사회서비스 ▲문화관광 분야의 재직자, 전직자를 대상으로 평생 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과 산업 수요를 반영해 성인학습자의 직무 전문성 확보를 위한 하이브리드형 융합교육과정 모형을 개발‧운영하고 성인 학습지원센터 설치, 학사제도 유연화 등을 추진한다.

성인학습자를 위한 전담 학과도 설치·운영한다. 글로컬융합대학 평생교육학부의 에너지리사이클링학과, 헬스케어복지학과, K-남도문화학과, 한국어교원학과를 신설하고 2024학년부터 성인학습자 입학 전형을 통해 신입생 100명을 선발한다.

동신대는 이와 같은 지역·대학‧산업체 상생을 통해 지역평생교육 허브 구축, 지역정주형 인구 증대와 취‧창업 촉진 등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이프2.0 사업은 오는 2025년 5월까지 진행되며 같은 해 6월부터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체계에 통합돼 운영된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전남도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평생교육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