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공비축용 국산밀 2026t 수매
상태바
광주시, 공공비축용 국산밀 2026t 수매
  • /임창균 기자
  • 승인 2023.07.09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우리밀농협·광주우리밀영농조합서 4개 품종 매입
우리밀 수매 현장. /광주시 제공
우리밀 수매 현장.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임창균 기자=광주시는 공공비축용 국산 밀 2026t 수매를 시작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 배정받은 물량 2026t을 한국우리밀농협협동조합과 광주우리밀영농조합에서 수매를 추진, 오는 31일까지 마무리한다.

매입 가격은 민간 매입가격과 동일한 40㎏당 3만9000원(일반 양호 등급)이며 매입품종은 국내 밀 생산농가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금강·새금강·조경·백강 등 4개 품종이다.

광주시 국산 밀 생산현황은 2022년 기준 892㏊로 전국 생산량 11%(전국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우리밀 생산비, 밀 수확용 톤백포장재, 우리밀 소비촉진 등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 해마다 밀 생산면적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정부는 국산 밀 수급의 안정적 생산·공급과 소비기반 확충을 위해 국산 밀 공공비축 계획을 지난 4월 수립하고 올해 공공비축 계획물량 2만t을 매입하기 시작했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광주시는 공공비축량 확대 건의, 국산 밀 신규 수요발굴 등 국산 밀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