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사회복지시설 3곳에 차량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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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사회복지시설 3곳에 차량 기증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7.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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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상당 11인승 승합차 2대·어린이 통학차 1대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는 사회복지시설 3곳에 승합차 2대, 어린이 통학차 1대를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증 차량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조달청을 통해 구매했다.

11인승 승합차 2대는 광양YWCA 경로식당 무료 급식소와 도담그룹홈에 전달됐다. 11인승 어린이통학차 1대는 늘사랑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매년 차량 지원사업으로 큰 역할을 실천해 오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차량 지원은 행복 광양, 복지 광양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도가 엄청 크다”고 덧붙였다.

광양제철소 이철호 부소장은 “차량을 지원받은 사회복지시설에 안전 운행을 부탁드리고, 매년 차량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추진하는 기업 시민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의 차량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입소자와 이용자들의 의료 접근성, 이동 시 안전성 확보와 이용자들을 위한 원활한 업무처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사회복지 정착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준 광양제철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통해 지원된 차량은 지난 2006년 이후 올해까지 56대에 달하며 차량가로 1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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