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교통사고 사전에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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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교통사고 사전에 예방하자
  • 광주타임즈
  • 승인 2023.08.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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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여수소방서 봉산안전센터 김현석=올해 여름은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폭우·폭염 등 극한 기상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높은 온도 및 폭우로 인한 젖어있는 도로는 자동차 제동에 좋지않은 영향을 끼친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타이어에 이물질이 박혀있다면 큰 사고를 발생할 수 있다.

여름철 폭염과 폭우에 대비해 사전 타이어 점검 방법을 안내하려 한다.

타이어 트레이 홈의 깊이를 확인하자.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특히 폭우 시 노면에서 수막현상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트레이 홈 깊이를 확인해야 한다. 동전으로 쉽게 확인도 가능하나, 대략 3mm정도 됐을 때 부터는 점검을 하고 교체를 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 공기압은 세단의 경우 평균 32psi~ 36psi, SUV의 경우 34psi~ 38psi이다.

여름의 경우 평균 공기압보다 10%정도 높게 주입하는 것이 좋다. 세단의 경우 36psi, SUV의 경우 38psi정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41psi를 넘는다면 정비소에 방문해 공기압을 낮춰줘야 한다.

만약 도로 주행중 타이어의 손상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면, 차량의 비상등을 켜고, 차량을 움직일 수 있다면 갓길에 주차를 하며,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트렁크에 있는 삼각대를 사고차량과 100m 이상의 거리에 설치해 운전자는 갓길로 대피하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안전에 대해 지나치게 강조해도 부족하지만 더욱더 중요한 것은 운전자의 안전운전이니, 무더운 여름과 비가 내리는 날은 평소보다 감속운전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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