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P-서울시, 백남준 주제 국제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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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P-서울시, 백남준 주제 국제공모전 개최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3.08.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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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Post-Fluxus Sense’ 전시 영상 작품 공모
10월 16일까지…광화문 광장·미디어 파사드월 상영
미디어파사드 국제공모전 당선작이 상영될 G.MAP 미디어 파사드월 참고 이미지./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제공
미디어파사드 국제공모전 당선작이 상영될 G.MAP 미디어 파사드월 참고 이미지./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제공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이하 G.MAP)과 서울시 두 기관이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주제로 미디어파사드 국제공모전을 개최한다. 

G.MAP은 서울시와 공동주최한 국제미디어파사드전 ‘백남준:Post-Fluxus Sense’에 선보일 미디어 영상작품을 10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G.MAP은 지난 7월 1일 광주시립미술관 분관에서 광주시 산하 독립 기관으로 직제 개편된 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도시플랫폼(G.MAP/Gwangju Media ARt Platform)이다.

이번 국제공모전은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주제로 한 국내외 동시대 작가들의 영상 작품 선정을 통해 미래세대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우수한 미디어아트 창·제작자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는 ‘다가오는 미래로: 백남준을 다시 상상하기’, ‘시대를 넘어: 포스트-플럭서스 센스’를 주제로 미래세대의 백남준의 모습을 상상하고, 백남준의 플럭서스 정신과 그 감각을 이어받아 ‘거칠지만 새롭고 살아 숨 쉬는’ 동시대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표현하는 아이디어 영상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작가(팀)에게는 총 2000만원의 작품 제작비를 제공한다. 선정된 영상 작품은 국제미디어파사드전 ‘백남준:Post-Fluxus Sense’로 전시 개최 예정이며, 광화문 광장 영상창과 G.MAP 미디어 파사드월 두 공간에 동시 상영된다. 

이후 선정된 작가는 개막식 및 각종 부대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전시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모형식은 해외와 국내에 동시 오픈으로 진행된다. 해외 부문에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21개국 22개도시 기관들의 추천을 받은 작품으로 선발하며, 국내 부문은 국내외 미디어작가 모두가 지원할 수 있는 오픈 콜 형태로 진행된다.

해외 기관 추천 공모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담당 학예연구사가 별도 개최 진행 예정이다. 

해당 공모는 1차 작품심사와 2차 서울시 공공심의를 거쳐 11월 중순에 최종 결과를 확정, 발표한다.

지원은 서울시의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홈페이지 및 G.MAP 홈페이지 (gmap.gwangju.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및 우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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