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광주 효동유치원이 지난 1일 개원해 입학식을 열었다.

4일 효동유치원에 따르면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효동유치원은 광주시 13번째 공립 단설 유치원이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돼 일반학급 10개와 특수학급 1개 총 11학급이 운영된다.

개원을 앞둔 지난달 29일에는 이정선 교육감,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 및 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유치원을 방문해 시설 등을 점검하고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효동유치원의 개원으로 중흥동과 우산동 일대 주택 개발에 따라 늘어난 유아 공립유치원 입학 수요가 충족되고 전문성을 갖춘 유아교육이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효동유치원은 유아·학부모·교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운영, 유아 발달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시설과 설비, 통학 차량 운영 등을 통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유치원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효동유치원 양성숙 원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놀이하며 즐겁게 배우는 유치원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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