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나주배 열매솎기 인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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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배 열매솎기 인력 지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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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명 직원, 13농가 작업 참여
[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 = 전국 배 최대주산단지인 나주시가 명품 나주배 생산을 위한 배 적과작업(열매솎기) 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

나주지역 배 재배농가는 약 2500농가로 2260ha를 재배하고 있어 전국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27개 부서 3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13농가 98930㎡의 면적에 적과작업(열매솎기) 인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천면(면장 김권영)직원들의 경우 신가리 김덕순 농가에서 열매솎기 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는데, 열매솎기는 과실의 크기를 증가시키고 과일모양과 색깔이 우수해지며 맛을 좋게하고 익음 때를 균일하게 해주는 동시에 이듬해 해걸이 방지와 수세·수형을 안정시켜 매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열매를 수확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작업으로 적기 실시해야 효과가 크므로 이번 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이민관소장은 “나주는 전국 최대주산단지로 공무원 일손돕를 통해 농가 일손 부족 해소 및 고품질 배 적정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추후에도 명품 나주배의 명성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달부터 6. 30일까지 봄철 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 각급 기관사회단체 및 대학생, 국군장병 등 일손돕기에 나설 수 있도록 참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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